상품 상세 정보
상품명 샤픽스R
원산지 독일
판매가 642,000원
상품코드 P0000CR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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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송방법 택배
배송비 5,500원 (100,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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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동피할기 샤픽스®입니다. 가죽제본 시 피할(paring)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샤픽스®은 특히 레이블작업 시 매우 유용하며, 몇몇 요령만 습득하면 누구나 쉽게 그리고 빠르게 피할이 가능합니다.

 

* 샤픽스는 공장 출고시 반드시 피할테스트를 거칩니다. 그 증거로 피할된 가죽조각이 같이 (칼날에 걸쳐) 들어 있습니다.

 

*    샤픽스®은 샤픽스2000의 신버젼입니다. 기능은 똑같으나, 도색과 로고디자인, 그리고  롤러재질 변경 되었습니다. 또한 매뉴얼이 칼라로 바뀌었으며, 케이스가 더 좋아졌습니다. 생산지 역시 스웨덴에서 독일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. 

* 아래 사용기는 샤픽스2000의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.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.

 

* 즉시출고가능

 

 

<커버작업을 위한 피할과 샤픽스 롤러의 효율적인 사용>

1. 커버로 사용 할 가죽의 안 쪽 면에 위와 같이 피할 할 부분을 그려줍니다. 

 


2. 가장자리 피할을 먼저 할 경우, 롤러의 각도를 조절하여 가장 자리 쪽으로 갈 수록 얇게 피할 되도록 합니다.


3. 위 사진 처럼 경사가 완만하게 원하는 각도로 피할 할 수 있습니다.


4. 가장자리 피할이 끝났다면, 책 턱 부분의 피할을 할 차례입니다


5. 책등과 책 앞면, 뒷면 사이의 홈 넓이에 가까운 작은 롤러로 교체하여 끼워준 후


6. 피할을 하면, 사진 처럼 롤러 두께만큼만 홈을 파 듯 깎아 낼 수 있습니다.


6. 1차 작업이 끝나면, 사진 처럼 다소 러프한 홈이 길게 생깁니다.


8. 다시 롤러의 각도록 조절하여 경사를 완만하게 정리해 줍니다.

 


9. 피할이 끝난 모습입니다. ^^

 

 

 

<샤픽스 사용기>

샤픽스 전체 사진은 예전에 올려놓으것 같아서, 부분사진으로 설명들어갑니다. 먼저

칼날올리는 레버로 칼을 올려준 뒤 가죽을 칼과 롤러 사이에 끼워넣고 레버를 내립니다.

 

가죽을 넣고 양 쪽으로 움직여보며 칼날의 높이와 각도를 조정합니다. 가죽표면은

생각보다 굴곡이 있을 것입니다.

조정이 끝났다면,가죽을 아래로 살짝 당긴상태로 오른손으로 당깁니다. 보이는 것 처럼

속 가죽이 깎여나가기 시작할것입니다.

절대 가죽을 위로 들지 마세요. 칼날에 가죽이 휙.. 나가는 건 순식간입니다.

가죽을 당기는 중간에 절대로 칼날높이를 조정하지 마세요.

 

 한 쪽 방향으로 다 했다면 , 가죽방향을 바꿔서 계속 피할합니다.  마지막부분엔 왼손은 살짝 놓고 오른손으로만

당겨줘도 됩니다(사실 안전을 위해서도 그게 낫겠죠 ^^)

 

사진처럼 전체면을 골고루 피할합니다.

 

 전체면을 한번 벗겨낸 모습입니다. 처음보다 얇고 깍인면도 깨끗합니다.

뒤 칼날과 롤러사이에 물려있는 것이 깎인 속가죽부분 입니다.

칼날 높이를 좀 더 낮추고 다시 깎기 시작합니다. 이쯤에서 칼날이 무뎌지진 않았는지

느낄 수 있습니다. 깍는데 넘 힘이 든다든지, 뻑뻑하다 싶은 바로 칼날 교체합니다. 괜히

힘주다 가죽 늘어나거나 칼에 걸려 찍~ 나갈 수 있습니다.

 

칼날 교체후  요렇게 계속 깎아나갑니다.

 한쪽 방향으로 깎고, 기념 샷! 피할된 면과 아직 남은 면의 차이가 확연히 보이죠.

 

요기서부터 비교사진들입니다. 

 진짜 껍데기만 남기고 다 깎아버렸어요 ^^:: 이건 레이블링 작업에 사용할 수있는 밴드지만,

시접부분만  저렇게 깎아줘도, 책모양이 달라진다는 사실~~

샤픽스 없다고 피할 무시하지 맙시다. 페링나이프가지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

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보드지에 붙혀본 비교모습. 가죽살 때 '스끼'라고 기계로 피할해서

사올 수는 있지만, 그 기계도 사람손만큼은 못합니다. 피할가게

아저씨만 넘 믿지마시고, 힘들어도 손작업을 권합니다 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