책커버에 사용하는 프랑스産 파란색보드 입니다.
예술제본작업 특히 프랑스식 제본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.
사이즈 : 약 60 x 70 cm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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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왜 블루보드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바인딩몰 주인의 변~
대부분의 보드는 그레이칼라입니다. 그런데 간혹 블루,핑크,그린 같은 특별한 제본용보드들이 있더군요. 왜 이 칼라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. 칼라가 보드의 성질을 구분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. 이탈리아에는 핑크보드가 있었듯이(공장이 이제는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) 프랑스에는 블루보드가 있습니다. 예술제본을 특히 풀커버제본을 해 본 사람이라면 보드를 사포로 가는 작업이 꼭 필요함을 알지요. 그 때 일반 합지는 갈리기보다는 벗겨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. 그래서 합지말고 보드지 (두개가 달라요)를 써야하는데, 가능한 곱게 잘 갈리는 보드를 찾게되죠. 잘 갈리고 단단해야 합니다. 합지를 아예 못쓰는 건 아니에요. 그것도 나름 공들여 갈면 갈립니다. 그런데 블루보드 만큼 단단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.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합지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이고요. 블루보드는 ph. 중성 이라고 합니다. 시간이 되면 ph 테스트를 직접 해보겠습니다. 보드를 갈아야하는데.. 믹서기가 망가질까 살짝 망설여지네요 ^^;;;;
블루보드만 수입 할 것인가.. 에 대한 고민은 진행 중 입니다. 개인적인 호기심에 핑크보드 하고 싶은데 공장이 닫았다고 하니.... 종이류는 온라인몰 특성상 여러가지 고려할 부분들이 있어서요. 지류제조회사가 아니다보니 걸리는게 많네요 ^^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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